3세대 리메이크 여신 봄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의외로 포켓몬스터 역대 작품 중에서

 제일 제대로 안 본 시리즈는

바로 3세대 포켓몬스터 AG입니다.

사실 다 보긴 했는데 워낙 오래전에 봤고

후반부의 이펙트가 워낙에 강렬하다 보니

AG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3세대 리메이크를 통해 역변을 한 봄이의 경우

재등장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재등장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까지 가장 오랫동안 안 나온 히로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포켓몬스터 w에 코르니가 재등장하면서

코르니가 w의 새로운 작화가 아니라 6세대 작화 그대로 나와

많은 분께서 호평을 남겼는데요.

봄이의 경우 과연 재출연이 가능할 것이며

리메이크된 작화일지 아니면 기존의 작화인지 궁금합니다.

이 부분은 이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봄이가 나왔던 포켓몬스터 AG는 2006년에 끝났습니다.

아마 봄이에 대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분이 많을 텐데

지금부터 봄이에 대해 질질 끌지 말고

간단하게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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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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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AG의 히로인이자 포켓몬스터 DP에서 등장했던 봄이는

호연 지방 출신의 히로인이고 작중에 동생과 같이 모험을 다닙니다.

아버지는 체육관 관장이신데, 봄이 본인은 포켓몬에 트라우마가 있고

10살이 돼서 여행을 떠나려고 하지만, 여행의 목적은 그냥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는 것 보다는 자유롭게 노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이때 욕을 많이 먹었던 거 같았는데

무인 편에서 갑자기 작화도 바뀌고 새로운 버전의 첫 등장이어서

많이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전작의 이슬이랑 비교되니

이슬이보다 그 느껴지는 히로인적인 매력이 다소 떨어졌어요.

물론 봄이 와 지우의 관계도 피카츄가 봄이의 자전거를 부수는 바람에

그 자전거에 대한 문제를 따지려다가 친해져 버린 경우입니다.

첫 스타팅 포켓몬으로 아차모를 고르게 되는데

아차모를 고른 이유는 아차모가 애교를 부리고 귀여워서입니다.

물론 아차모 이야기를 하면 게임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좋은 선택을 했다고 하지만 오늘은 게임의 이야기보다는

애니메이션 위주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주인공 중에서 가장 초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우의 초보 시절보다 훨씬 초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전작의 이슬이가 관장 출신인 걸 생각하면 팬들이 좀 답답함을 느꼈죠

13화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포켓몬 콘테스트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15화에서 코디네이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죠

그래서 그때부터 좀 이전 히로인과는 좀 차별이 느껴지면서

서서히 봄이에 대한 민심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심지어 급격히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도 들었고

시작하자마자 어느 정도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

뭐라 해야 하나.. 굉장히 급성장하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런데 이때는 지우가 봄이를 충고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냥 예전에 제멋대로이고 고집불통인 지우의 성격이

이번에는 조언을 해주는 포지션으로 가니까 뭔가 신비로웠습니다.

그런데 웅이까지 있으니까 뭔가 ...

무인 편의 이슬이와 지우가 바뀐 거 같아요

아무튼 봄이는 크게 슬럼프라는 느낌보다는

잠깐 성적이 안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차모를 번치코까지 최종진화 시키고 지우와 막상막하로 싸웁니다.

물론 지우는 나무킹이였는데, 나무킹이 상성상... 네 여기까지

지우와는 딱히 아무런 러브라인이 없는 인물 중 하나이고

오히려 러브라인은 다른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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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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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 최수형과 스토리가 진행되게 되는데.

봄이는 이성적으로 최수형을 좋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최수형이 봄이의 라이벌로 등장하면서

뭔가 재수 없는 캐릭터로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지우의 라이벌인 오 바람과 닮은 점이 많았습니다.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잘생겼다는 묘사도 많이 나옵니다.

확실히 봄이의 경우는 최수형을 좋아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을 보면 최수형과 연관될 때 얼굴이 빨개지거나

당황해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하는데

최수형 또한 나중에 등장한 라이벌인 할리를 견제하거나

할리가 봄이에게 몹쓸 행동을 할 때 봄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봄이에게만 까칠하거나 투덜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츤데레 만렙의 모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봄이의 성장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쳤으며

둘이서 뭔가 관계가 계속해서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지났습니다.

2006년에 방영이 끝난 포켓몬스터 AG는 아마..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방영이 끝난 거 같네요

그래서 봄이 수형 러브라인은 여러분이 잘 모르실 겁니다.

그리고 봄이는 DP에서 재등장을 하게 되는데

봄이의 언급에서 재등장하며, 성도 지방 콘테스트에서

준수하게 활약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봄이의 시합을 지켜보는 입장으로 한컷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아마 이미 사귀고 있는 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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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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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는 DP에서 재등장할 때 에메랄드 버전에서 게임의 복장과 같습니다.

그리고 3세대의 경우는 6세대 이후 리메이크 버전도 등장하는데

바로 오메가 루비 알파 사파이어 에서 아예 작화가 바뀝니다.

특별 애니메이션에서 그 바뀐 작화가 도드라지는데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전 버전보다

리메이크된 버전의 봄이의 모습이 더 좋았습니다.

심지어 특별영상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봄이 보다 훨씬 성숙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점점 작아져서 아ㅅ..

찰싹

게다가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옷차림새가 짧아지고 얇아지고

반소매에서 민소매로, 민소매에서 나시 복장이라니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찰싹

그리고 아차모와 물짱이를 둘 다 소유하고 있는데

둘 다 최종진화까지 시키면서, 메가 진화까지 사용합니다.

콘테스트 복장이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정도면 세레나가 재등장해도 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양옆에 메가파비코리와 메가다부니를 데리고 춤을 추는데

매우 예쁘고 한편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메가라티아스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을 뽑자면 바로

라티아스 입니다.

그런데 이런 라티아스가 메가 진화를 하고

리메이크된 봄이가 메가라티아스를 탄 모습을 보니

어.. 뭐랄까? 1+1의 두근거림이라고 해야하나

정말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물론 이 특별영상에 나오는 봄이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봄이와 완전 별개의 인물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과연 봄이가 포켓몬스터 w에서

재등장이 이뤄질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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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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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는 호연 지방 출신의 인물이지만

봄이는 AG가 끝나고 성도 지방의 콘테스트에 참여하러 가는데

성도 지방의 콘테스트를 제패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갔지만

성도 지방에서 슬럼프를 겪게 되고 마침 윤진 컵이 열리는

신오지방에 가게 되는데, 이것이 DP의 시점입니다.

그리고 윤진 컵에서 빛나에게 패배하고 다시 성도 지방으로 돌아가는데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제가 완전하게 뇌피셜을 꺼내는

그런 영상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성도 지방으로 돌아간 봄이는 콘테스트를 마치고

다른 지방의 콘테스트로 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지방이라고 하면 신오지방과 칼로스지방이 남는데

만약에 봄이가 재등장을 하게 된다면 이슬이처럼

메가 진화를 얻을 상태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리메이크에서 보여준 메가 진화 장면과

이슬이 같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는 예상입니다.

다들, 지우가 칼로스 지방에 가게 된다면

세레나의 재등장을 기대하고 있었겠지만

저는 칼로스 지방에서 코르니 이후로 재등장할 인물은

바로 봄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메가 루비 알파 사파이어가 리메이크되어 나왔을 때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봄이가 재등장할 줄 알았지만

봄이는 아쉽게 재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이번 포켓몬스터 w에

재등장하여서 올드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역시 리메이크되어 나온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로 나오겠죠?

저는 제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아 참! 봄이 이야기만 하면 섭섭하니까 세레나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다들 세레나가 호연 지방 콘테스트로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레나가 봄이 와 만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세레나가 봄이 보다는 빛나와 먼저 만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빛나는 원래 신오지방 출신이고 포켓몬스터 DP가 끝날쯤

호연 지방의 포켓몬 콘테스트를 하러 떠납니다

그런데 시기상 베스트위시 시즌 2에서

주니어 컵에 출전하기 위해 옵니다.

하나 지방에 오게 된 이유는 난천이 주니어 컵 게스트로

초청받았다는 것을 듣고 같이 오게 되어서라고 합니다.

본인도 주니어 컵에 나갈 생각이라고 하면서.

하나 지방에 온 후 여러 가지를 했는지 뇌문시티에서 포켓몬 뮤지컬과

카밀레의 패션쇼를 봤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기상 호연 지방 여행을 중단하고

하나 지방에 온 것으로 예측되며

주니어 컵이 끝나고 성도 지방의 윤진 컵 출전을 위해 떠나는데


봄이 처럼 성도 지방에서 윤진 컵에만 출전하고

다시 호연 지방을 제패하러 갔을 수 있습니다.

XY&Z가 끝날 무렵 세레나는 호연 지방으로 가는데

이때 빛나의 호연 지방 활동 시기와 겹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번에 다룬 적이 있었죠

물론 빛나의 고향이 성도 지방인지 신오지방인지 헷갈려서

영상에 오류가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과거의 캐릭터들이

지금쯤 뭘 하고 있을지 정리해보는 영상도 만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 다시 봄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봄이의 인기는 2017년 4월에 조사한

"또다시 지우와 여행했으면 하는 동료"투표에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위는 웅이 2위는 세레나 3위는 최이슬이였는데

웅이와 이슬이가 썬 문에서 재출연을 해버렸으니

자연스럽게 1위는 세레나 2위는 봄이가 되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순위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봄이의 재등장을 바라는 팬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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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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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의 엔트리는 생각보다 강력한 포켓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번치코, 이상해꽃, 글레이시아

만약에 어니부기가 거북왕으로 진화하고

먹고자가 잠만보로 진화를 한다면

생각보다 정말 강력한 엔트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만약 메가 진화를 얻으면 봄이는 번치코를 메가진화 하겠지만

요즘 포켓몬스터 w 에서 뷰티플라이와 독케일이

은근히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뷰티플라이는

실질적인 봄이의 파트너 포켓몬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봄이가 지우와 풀 배틀을 붙었는데 박빙의 대결이 되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봄이는 콘테스트 쪽으로 진로를 잡았기 때문에

월드 챔피언에 등장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 같지만

그 배틀 실력이 만약 슈퍼클래스 이상이라면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직 포켓몬스터 w에서 풀 배틀을 하는 모습을 못 봤는데

지우랑 진지하게 배틀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 재밌을 거 같아요.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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