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시토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나오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호리즌... 아.. 호라이즌.. 아.. 호리.. 호리 홀리쓌!
아무튼 신작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신작의 주인공은 이제 지우가 아닙니다
바로 이 리코라고 하는 소녀가 주인공이죠
뭐 더블주인공이라고 해서 이 소년도 주인공이긴 하지만
아무리 보더라도 비중은 이 여자애가 더 많은 거 같으며
아무래도 메인은 리코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 주인공인 지우는 남자인데
갑자기 여주인공이 메인을 맡는다는 점 때문이죠
물론 지우와 나이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갑자기 성별이 바뀐 채로 주인공이 바뀌는 건 많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포켓몬스터는 7번 정도 시리즈가 바뀌었다가 보니
주인공 포지션도 많이 달라졌는데
지우가 단독으로 주인공을 하기도 했고
빛나나 고우같은 인물과 더블주인공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포켓몬스터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신작 포켓몬스터는 100%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하죠
그러면 당연히 드는 생각은 무엇이냐면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 주인공이 바뀐채로 후속작이 나왔다가
처참하게 망하는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되겠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주인공이 교체되었다고 망한사례
즉, 주인공이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었다가 벌어지는 대참사입니다.
왜 여자로 바뀌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드는지부터 말하자면
일단 포켓몬스터는 남성향 애니메이션 입니다.
확실히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보는 애니메이션이죠
그렇기에 주인공을 남자로 선정하여서
남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소년만화 관련 애니메이션들은
죄다 주인공이 남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D루피는 남자이고
나루토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도 남자이고
블리치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도 남자이고
귀멸의 칼날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도 남자이고
진격의 거인 주인공 에렌 예거도 남자입니다.
생각해보면 액션이 주를 이루는 애니메이션을 죄다 주인공이 남자이며
남자인 이유는 주 시청자가 남자이기 때문이죠
원래 액션은 남자가 참여하는 액션이 훨씬 더 재미있다고 평가됩니다.
이게 무슨 성차별적인 소리냐고 하실 수 있지만
사실 여러분은 너무나도 잘 아실 수밖에 없는게
운동경기 중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을 고르면
축구, 야구, 농구, 배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자, 배구는 여자배구가 더 인기가 많은데 그것은 나중에 이야기하고
우선 축구, 야구, 농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건 이 세가지 종목은 애초에 남녀성별을 따로 두지 않았습니다.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는 남자만 참여해야 한다는 법이 없죠
축구를 잘하는 사람, 야구를 잘하는 사람 농구를 잘하는사람
그래서 인종 상관없이 해당 분야를 잘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프로리그에서 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현재 프로축구와 프로농구 같은 경우에는
선수들끼리의 몸싸움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에서 여자선수가 끼인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장 신체접촉도 예민하기에 제대로 된 몸싸움 경쟁도 되지 않고
키 180cm 이상의 거대한 몸집을 가진 선수들이 뛰어다니는 상황에서
과연 여자의 몸으로 경쟁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여자들끼리만 경기를 하는 여자농구와 여자축구 같은 경우
여러분들이 정말 재미있어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왜 여자축구와 여자농구는 인기도 없고 프로리그도 없는지
그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고있죠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한가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것이
포켓몬 배틀은 전략게임이 아니냐?
어차피 포켓몬끼리 싸우는데 트레이너의 성별이 뭐가 중요하냐
실제로 지우와 배틀했던 트레이너중에서
난천, 카르네, 아이리스, 드라세나, 마리, 채두, 코르니 같이
여자 라이벌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요.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합니다.
채두와 코르니는 격투타입 관장이다 보니 컨셉이라 그렇다 치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캐릭터 자체가 강한 육체를 가진 건 아니죠
맞습니다 포켓몬스터는 전략 배틀 게임이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상성과 특성을 잘 고려해서 싸우면 되기에
주인공의 성별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포켓몬스터를 생각해봅시다.
주인공 지우는 모험을 떠나는데, 파트너인 피카츄를 데리고
산속을 돌아다니고 바다속을 돌아다니면서
현실로 치면 하드한 모험을 하고 다닌 것과 다름없습니다.
게다가 지우의 별명은 초마사라인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지금까지 지우가 보여줬던 액션들을 생각해보자면
우리는 이런 서사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솔직하게 제가 26년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봤지만
26년간 포켓몬스터 세계관은 계속 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완결에 가까울수록 게임의 시스템을 반영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없었던 상성인 악타입과 강철타입이 추가되었다가
6세대에서 페어리타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이 6세대가 되기 전까지만 생각해보면
덩치크고 무섭게 생긴 포켓몬일수록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6세대부터 상성과 특성 같은 요소들이 부각이되었고
귀여운 페어리타입이 강력한 드래곤타입을 잡아버리는 모습도 나오게되니
무조건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겼다고해서
무작정 강하고 좋은 포켓몬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6세대 이후로 배틀은 전략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정말 다양한 전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성별은 딱히 중요하다고 볼 수 없지만
아까 제가 앞에서 설명한 것을 계속 설명해보자면
주인공 지우는 초 마사라인이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하드한 모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리코는
처음부터 보편적인 여학생 교복을 입은 모습과
지우처럼 하드한 모험을 하는 인상과는 완전히 다른
평범한 여자애 같은 인상만 보이고 있습니다.
지우는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과 동시에
강한 트레이너가 되겠다면서 포켓몬 배틀을 서슴지 않고 하였죠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여주인공 리코 같은 경우는
아직 지우처럼 무언가 꿈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프리드박사 일행과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이 소개된 만큼
지우처럼 여행을 다니긴 하지만 지우처럼 하드한 모험을 하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비행선을 타고 다니면서 모험을 하는 거 같고
지우처럼 터프한 면모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계속 냐오하를 껴안고 있는 모습은 마치
채하루를 연상 캐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채하루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했었는데
이 비판이 리코에게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차라리 지우같이 터프한 액션을 보여줄게 아니라면
포켓몬 배틀에서 지우가 보여주지 않은 극한의 전략과 심리전을 보여주는게
훨씬 신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분량상 여기까지 이야기 하겠지만
다음시간에는 포켓몬 배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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