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w 53화 충격리뷰! 스이쿤 꺼- 억- 전설 갸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시토 입니다.

지난 시간 53화 예고편을 소개해 드리면서

스이쿤을 고우가 잡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이번 예고편에서 이미 모든 스토리가 다 나왔고

본편에서 딱히 볼만한 스토리가 없었기 때문에

요점만 정리하는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53화의 제목이 스이쿤을 겟한다는 제목이었는데

원래 이런 낚시성 제목은 언제나 있었기 때문에

40화의 썬더마냥 이야기가 흘러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고편에서 진짜 고우가 몬스터볼로 잡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는데요

제 영상을 본 많은 구독자분께서 댓글을 달아준 내용은

저 스이쿤을 알고 보니 메타몽이 변신한 거였다

스이쿤이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몬스터볼로 도망간 거다

알고 보니 고우의 상상이었다 라는 댓글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고우가 스이쿤을 잡더라고

스이쿤을 방생해주겠지?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렇다면 구독자분들의 예측대로 되었는지

본편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앞의 내용을 생략하고 지우와 고우가 숲으로 갑니다.

숲에서 나는 암내들의 정체는 바로 썩은 물 때문이었습니다.

이 썩은 물을 만드는 원인은 바로 쓰레기를 버이는 인간들

줄여서 쓰레기들이었습니다.

썩은 물 때문에 포켓몬들은 물을 마실 수도 없었고

물속에 사는 콘치는 죽어가고 있었죠

그때 마침 숲의 수호자인 스이쿤이 나타나서

물을 정화해 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물은 깨끗하게 맑아지고

물속에 살던 콘치도 생기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포켓몬들도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지우와 고우도 기뻐하는데

스이쿤은 물을 오염시킨 인간들을 공격합니다.

장비를 박살 내고 모두 죽일 각오로 달려드는데요

분노한 스이쿤의 얼굴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 쓰레기들은 스이쿤을 공격하는데

그걸 보고 못 참은 고우는 스이쿤에게 몬스터볼을 던지고

스이쿤을 포획하는 데 성공합니다.

꺼-억- 잘 먹었다 스이쿤! 정말 기뻐하는 고우

그러자 쓰레기들의 두목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스이쿤을 잡은 고우에게 스이쿤을 받아내려고 하죠

그러자 지우는 고우에게 도망가라고 하는데

와 이때 고우 표정 진짜 지렸습니다. 나는 잘 모른다 이런 건가

그리고 고우는 냅다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뚫어야 여길 지나갈 수 있다는 지우

이때 지우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소년에게 막힌 쓰레기들

한편 고우는 냅다 도망가다가 넘어지고 마는데요

넘어지면서 몬스터볼이 떨어지면서

스이쿤이 몬스터볼에서 방생됩니다.

스이쿤의 표정이 진짜 빡친 거 같은 표정입니다.

그리고 고우가 그와중에스이쿤을 몬스터볼에 넣으려고 하자

스이쿤은 고우의 몬스터볼을 날려버리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와 그냥 어디 갔으면 갔다고 놔두면 될 것이지

굳이 또 스이쿤을 쫓아가는 고우

이때는 누가 밀렵꾼인지 분간이 어려운데

또 굳이 스이쿤을 쫓아가서 한다는 게

아파서 쉬고 있는 스이쿤과 그 주변을 지키는 포켓몬들

그리고 누가 오는지 망을 보고 있는 에이스번

고우는 알로라나시와 피카츄의 여자친구 라이츄를 꺼내고

라이츄에게 열매를 따오라 하고 나시에겐 감시하라고 하죠

한편 지우는 적당히 치고 빠지기 작전을 하고 있는데

고우는 스이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줍니다.

귀여운 피카츄의 여자친구 라이츄

그때 마침 쓰레기들이 스이쿤을 찾아냅니다.

에이스번이 싸우고 있는 동안

고우는 웬 처음 보는 포켓몬 하나를 꺼집어 냅니다.

알고 보니 아까 열매를 찾을 때 잡았다네요.

이런 순간 이동식의 전개 방식에 당황한 쓰레기들

차라리 치트키 썼다고 하지 그러냐

스킵버그써서 잡은 거 치고 겁나 잘싸우는 슬리프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인데요

이때 에스퍼 타입의 카운터인 악타입 헬가가 나타나

슬리프에게 악타입 공격스킬인 깨물어 부수기를 사용합니다.

나도 포켓몬고 시작해서 상성이랑 기술 이름 안다고!

한편 추하게 잡혀있는 스이쿤을 보면서

고우가 쫓아가지만 다른 포켓몬들에게 막히고 마는데

아니 고우야 그러지 말고 아까 꺼낸 나시랑 라이츄도 써야지

그때 마침 지우의 피카츄와 루카리오가 나타납니다.

루카리오와 피카츄는 고우를 구해주는데요

지우는 이제 자기에게 맡기라고 하죠

이때 지우의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하는 스이쿤

하지만 엉뚱하게 에이스번이 얻어맞는데요

많이 괴로워하는 에이스번 입니다.

아까는 겁나 찌질해보이더니 지우 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고우

그리고 또 헬가가 공격하려고 달려들자

어디선가 강력한 하이드로 펌프가 날아옵니다.

순식간에 제압당한 헬가

그리고 스이쿤은 알 수 없는 힘을 내뿜기 시작합니다.

아니 진작에 이렇게 열심히 싸우면 안 되냐?

그리고 갑자기 스이쿤에게 명령을 하는 고우

스이쿤이 고우의 말을 들으면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아니 왜 고우의 말을 잘 듣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력으로도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스이쿤은 쓰레기들을 모두 제압하고

여경 누나를 불러서 모두 연행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바닥에 몬스터볼을 내려놓는 고우

그리고 몬스터볼 속에서 나오는 스이쿤인데

이 스이쿤은 알아서 몬스터볼에 들어갑니다

어? 개이득 ㅋ 스이쿤 꺼-억-

오... 동공이 활짝

드디어 우리 연구소에 전설의 포켓몬이 들어왔네요

군침이 싹- 도네

그렇게스이쿤은 채박사 연구소에 자리를 잡고

모든 포켓몬에게 자신이 왕이라고 알린 뒤

채박사 연구소에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네.. 여러분 이번 영상을 보고 저의 느낀 점을 이야기하자면

사실 이번에도 제작진의 고우 밀어주기가 심각했고

너무 개연성 없는 진행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일단 지우가 나쁜 쓰레기를 보고 화를 내며

지우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자

쓰레기들이 먼저 선빵을 갈겼고

지우가 거기에 상응하는 대응을 했죠

여기까지는 개연성이 너무 좋았는데

스이쿤이 붙잡히자 왜 거기다가 몬스터볼을 들이미냐고요

이건 사실 진짜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고우가 노려지니까 지우가 도망가라 하고

지우 혼자 싸우는 장면은 진짜 멋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지우는 정말 멋있었어요.

그런데 고우가 스이쿤 쫓아가는 장면이나

스이쿤을 치료해주는 장면은 다 좋은데

사실 열심히 싸워준 사람은 지우거든요?

고우는 알로라나시 라이츄 슬리프 에이스번을 꺼내고도

쓰레기들을 못 이기고 결국 스이쿤을 탈취당하는데

그때 지우가 나타나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잖아요?

근데 왜 지우가 나타났다고 이랬던 고우가

갑자기 자신만만해져서 이러냐고

이건 진짜 답이 없는 연출이 아닐 수가 없고

또 슬리프는 너무 뜬금없는 전개 아니냐고요

애니가 스킵 버그 쓴 것도 아니고 너무 순간이동 전개법이죠

40화에서 로켓단도 스킵 버그로 날려버리더니

그리고 멋있는 건 지우가 다했는데

스이쿤은 무슨 포인트에서 고우를 맘에 들어 했을까요?

그리고 몬스터볼에는 왜 들어간 거에요?

아무튼 채박사만 개이득입니다.

지 연구소에 전설의 포켓몬이 떡하니 있다니

이거 완전 개이득 아닙니까?

이제 겨우 53화밖에 안 되었는데

진짜로 고우가 초전설까지 몬스터볼에 넣을까 봐 겁나네요.

그런데 이번에 포켓몬스터 w 스토리가 너무 이상하다고

이제 포켓몬스터 안 보겠다 하시는 건 좋지만

그렇다고 제 채널을 구독 취소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번에 스이쿤 잡았다는 소식 듣고

제 채널에 엄청난 수의 구독 취소가 일어났는데요.

진짜 다메다네 다메요 다메나노요

안타가 스키데 스 - 키 스니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