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소 사건의 전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리스크의 시작은 앞서 보신대로 2006년, 17년 전 스캔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2006년 만나 X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한 성인 배우 대니얼스

2016년 대선 전 폭로하려 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로부터 우리 돈 1억7천만 원을 받고 침묵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준 합의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 나오자, 지급 사실은 알았지만 지시한 적은 없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는 지시에 따른 것라며 등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트럼프 회사가 합의금을 지급하고 장부를 조작했는지를 조사 중인 검찰에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실제 재판이 열리려면 1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